전남도는 27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남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첨단 공간정보기술 수준과 최고급 토지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있는‘2009 녹색전남 토지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전남도는 국토 공간정보를 굴뚝 없는 녹색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2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임병선 목포대 총장,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본부장, 김도중 대한지적공사 광주·전남본부장, 윤재준 주식회사 선도소프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권 국토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대는 국토공간정보에 관한 공무원 교육, 국토공간정보 산업 정책자문과, 측량·공간정보 학술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하였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신 위성영상 자료 제공, 국토공간정보 산업 분야 도정 참여, 위성영상 분야 세미나 참여를 하였다.
대한지적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도, 시군 및 대학에 최첨단 측량장비 공동 활용, 대학생 기술자격 현장교육 및 취업 지도 알선, 측량·공간정보산업 분야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하였다.
주식회사 선도소프트는 시군지역 공간정보 표준모델 구축을 위한 지원, 공무원 공간정보 기술 컨설팅, 대학생 취업 지도를 하였다.
전남도는 GIS거점대학 육성 운영, GPS측량장비 공동 활용 제공, 매년 산·학·관 측량경진대회 개최, 측량·공간정보산업 분야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및 유공자 포상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이번 산학관 협력을 통해 국토 공간정보산업 및 측량 기술 등을 교류하고 고가의 측량장비 공동 활용체계 구축은 물론 실업 해소 대책 차원에서 국토공간정보 관련 기술자 및 대학생의 취업관문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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