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신종인플루엔자 '심각' 단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신종플루 유행 조기종식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초,중,고 37,000명을 대상으로 3개팀 15명으로 구성하여 학교단체예방접종을 11월 16일부터 단체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예방 접종 순서는 신종플루환자발생이 많은곳, 총학생수가 많은곳, 초등학생(만9세이하 2회접종)등을 고려하여 일자별, 학교별로 접종할 계획이다.
학교접종 신청자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별도로 의료기관에서 받을 경우 접종비 1만5천원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각 학교에서는 예방 접종 안내문과 보호자 동의서가 첨부 돼 있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접종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대상자 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여 수요자 파악을 하였다. 예방 접종을 받으려면 보호자가 동의해야 접종이 가능하며 이미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포시는 주 감염연령층과 고 위험군을 중심으로 감염위험성 및 전염차단효과가 큰 계층 순으로 차질 없이 예방접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 민철 보건소장은 신종플루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아 치료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주사를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자제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무엇보다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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