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DFC)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2일부터 디지털포렌식센터 2층 베리타스홀에서 국제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DNA 데이터 구축의 권위자인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의과대학 월터 파슨 교수를 비롯한 한국과 미국, 독일, 네델란드 출신의 전문가 7명이 초청되어, ‘과학수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검찰은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찰업무에 반영하는 한편, 향후 이와 같은 학술세미나를 정례화해서 첨단범죄에 대한 범죄수사의 과학화 및 이와 관련한 국제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 준규 검찰총장은 이날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지난 해 디지털포렌식 센터 개관을 계기로 선진국 수준의 과학수사 능력을 갖추었다”면서, “첨단범죄에 대처하기 위해선 과학수사가 필수적”이라며 “현대사회는 첨단기술을 이용한 신종범죄가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고, 범죄의 양상이 국제화돼 가고 있는 만큼 이 같은 범죄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범죄수사의 과학화와 국제협력을 통한 지식공유가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서초동 대검찰청 내에 있는 디지털포렌식센터(DFC)는 영상·음성분석, 심리분석, 문서감정, DNA감식, 디스크분석, 모바일분석, 데이터베이스분석팀 등 검찰이 운영하는 주요 과학수사 부서 집결되어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