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화성면 공직자들이 지난 2일 사랑의 연탄배달부로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화성면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정이 넘치는 면정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매달 한번씩 전직원이 동참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수혜자에게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이번달 봉사활동으로 공직자들은 관내 어려운 가정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부’로 나섰다.
이날 화성면 화강리 독거노인 신모씨 댁과 용당리 기초생활수급가정 김모씨 댁을 찾아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했으며 신모씨는“해마다 겨울지낼 생각에 걱정이 앞섰는데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설명> 충남 청양군 화성면 공무원들이 사랑의 연탄배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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