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6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환경 전문가 및 주요 인사를 초청, 전남 녹색성장포럼을 갖고 전남의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저탄소 사회진입과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환경, 경제, 사회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남 녹색성장포럼’을 구성해 그동안 녹색성장 관련 포럼 등을 개최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전문가 및 주요 인사를 초청 하여 분과별 주제발표와 ‘전남의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 전략과 추진과제’에 대한 토론를 벌인다.
포럼은 전남녹색성장포럼 공동대표인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여수시장,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 대표 원희룡 국회의원과, 김성곤 국회의원의 환영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인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전남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 전략’ 등에 대한 국내 전문가 주제발표와 함께 전남녹색성장포럼 4개 분과위원장들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 토론회가 개최된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전남녹색성장포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행 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자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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