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종합지원센터, 23일 42개 청소년 기관 840명에 나눠줘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연말연시 소외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산타 선물나눔’ 행사가 23일 전남도 총 42개 기관 8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이번 산타 선물나눔 행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청소년쉼터, 그룹홈 등 전남지역 청소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전달 대상자 840명을 선정,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목도리와 무릎담요를 전달한다.
목포, 영광, 영암, 강진 등 일부 기관에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사랑의 산타’가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즉석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경제 사정이 열악한 전남지역 많은 청소년들이 산타 선물행사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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