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명구)은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고양교육청으로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관내 중학생 10명을 추천받아 2009년 12월 28일 11시 고양종합운동장 인터뷰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님들 20여명을 초청하여 장학증서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임직원이 2009년 4월부터 매월 모금한 기금 2천여만원 중 일부로 먼저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나머지(1천5백만원) 금액은 향후 관내 불우이웃이나 결식아동을 선별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윤명구 이사장과 김희영 노동조합위원장은 장학생 및 학부모님들과 다과회를 통해 바른 성품을 지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고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17일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고양문화의집에서 직접 만든 빵, 쿠키와 함께 라면, 제철과일 10여개 상자 등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영유아 보육시설 ‘신애원’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12월21일 비인가 장애시설 및 노인요양시설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10여명을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초대하여 목욕, 이발, 다과를 접대하였으며, 고양시 일산 덕양 노인사회복지관과 봉사협약을 체결하여 고양시 독거노인 30여명에 대해 생필품지원, 주거시설 보수, 말벗 나누기 등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고양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에서는 지난 11월 24일 노동조합발대식을 생략하고 행사비 120만원 전액을 관내 5개 초등학교 소년소녀 가장 10명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한 바 있으며, 2010년 새해에도 노사협의회가 주관하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결식아동 돕기 협약을 체결하여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함께할 것을 다짐하였다.
앞으로도 고양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고양시를 만들고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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