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3월15일부터 4월말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715석 규모)을 실비로 대관해 시범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지역 공연예술계와 시민들에게 지난 22일 개관한 빛고을시민문화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며,
시는 관심있는 민간예술단체?공연기획사?개인 등이 다수 신청할 수 있도록 공연장 사용료를 면제하고 무대조명비와 난방비 등을 실비로 대관할 계획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예술단체와 개인 등은 시 홈페이지(
www.gwangju.go.kr) 시정게시판의 고시 공고에서 사용예약신청서를 내려받아 3월5일까지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공연단체 선정은 오는 3월10일 공연예술 관련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임시 대관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과 공연실적, 지역문화예술 발전 기여도, 공연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월11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관신청서 작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고, 시 문화예술과(062-613-3474) 또는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운영팀(062-613-5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옛 구동체육관 부지에 아시아문화전당 기능을 보완하는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문화 예술계의 공연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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