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3월부터 장앤인 콜밴차량 유료화를 통하여 장애인들이 이용요금을 내고 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용요금은 시내에서는 운행거리와 관계없이 1,000원만 내면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으며 관외 이용은 의정부지역을 포함하여 인접시군까지 운행되며 관외벗어이용요금은 일반택시 거리요금과 같다.
동두천시는 장애인콜밴사업 위탁단체인 동두천 모범운전자회를 통하여 지난 1월말부터 한달간 시범운행을 실시한 결과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시에서는 콜밴사업 운영에 따른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장애인 콜밴사업은 전국에서는 최초로 동두천모범운전자회가 일반 법인택시가 아닌 민간봉사단체가 위탁사업형식으로 직접 운영하는 관계로 예산이 적게 들며 또한 기사들은 법인택시 기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휴조근무시, 근무하며 모두 택시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장애인 이용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경우 연차적으로 장애인콜밴차량을 추가로 확보하여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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