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청소년 선도 사랑의 교실 운영【청소년종합지원센터】280-9043
-전남도, 24일 서부권 시작 연말까지 4개 권역 10회 추진-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비행청소년의 재범 방지 및 인성교육을 위해 24일 서부권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권역별로 2010년 ‘사랑의 교실’을 실시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청소년범죄는 2006년 9만2천643명, 2007년 11만6천135명, 2008년 13만3천72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비행청소년의 재범방지와 선도를 목적으로 경찰서, 학부모, 학교에서 의뢰된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실을 운영한다. 사랑의 교실은 전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것이다.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는 사랑의 교실은 서부권은 3, 8, 11월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동부권은 4, 7, 9월 순천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남부권은 5, 10월 해남군청소년지원센터에서, 북부권은 6, 10월 나주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24일 서부권 사랑의 교실은 목포, 해남, 함평, 영암, 무안 5개 경찰서에서 의뢰된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3시간씩 이틀에 거쳐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및 공격성과 분노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보는 내용으로 실시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사랑의 교실을 통해 도내 비행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의 범죄예방 및 선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재)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nyouth.or.kr)및 센터 상담지원팀 061-280-9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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