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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코오롱중·고교 구간마라톤 대회 경주서 열려
  • 오영학
  • 등록 2010-03-26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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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28팀, 중학교 21개팀, 풀코스 4개구간 나눠 릴레이 경기 -

전국 최고의 레포츠 도시로 부상하는 천년고도 경주에는 벚꽃 개화기인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여 마라톤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중·고교 구간 마라톤 대회가 27일 오전 9시30분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열린다.

대한육상경기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제26회 코오롱 고교구간마라톤 대회 겸 제5회 전국 중학교 구간 마라톤 대회에는 지난해 남녀 우승팀인 배명고와 상지여고를 비롯 고교 28개 팀, 중학교 21개 팀 등 총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풀코스인 42.195km를 6구간으로 나누어 힘찬 릴레이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 시상금으로는 남녀 각각 우승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3위 300만원, 4·5·6위 100만원, 지도자 상 100만원이 지급되고, 남자 2시간 5분, 여자 2시간 25분 이내 기록수립 때 5천만원, 구간기록 경신 때 100만원(개인 장학금)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각 중계지점(5개소)에 풍물단 운영 및 시민 · 학생들의 거리응원 등 환영행사를 주요 구간에 배치 · 운영하여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스포츠도시 경주를 전국에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전국 최고의 마라톤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시는 대회당일 27일(토) 오전 9시00분 부터 오후 13:00까지 대회구간 내 부분교통통제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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