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4월 2일 개통식... 획기적인 교통체계변화로 균형발전 기대 -
영광군에서는 오는 4월 2일 영광읍 외곽도로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원활한 교통소통과 중심외곽지역의 균형발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읍 외곽도로는 2002년 영광읍 도동리 동문아파트를 시점으로 8여년간 3차에 걸쳐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해 해룡고 후문, 학정리 입체교차로 까지 총연장 2,234m, 폭 20m, 4차로로 개설했으며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개통식 후 도로를 정상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친환경 및 생태측면을 고려해 영광읍 외곽도로에 목재울타리, 생태교량 등을 반영했으며 학정교차로 부근은 영광의 관문인 만큼 도로변 국유지 및 군유지를 찾아 조경석을 쌓고 소나무, 꽃잔디, 철쭉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도시 숲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에서는 그동안 남천-백학간 연결도로개설, 천주교입구 도로확장, 신하리 고추특화단지-국도22호선 연결도로, 구실내체육관 뒷길 확장, 백학리 삼성카센터-영광읍지구대 도로개설 등을 완공해 개통한바 있다.
또한 영광스포티움 진입로 확장, 주공아파트-대성아파트간 도로확장, 백학도로(도로, 주차장)개설, 한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영광터미널 주변 도로확장, 사직스카이-청람원간 도로포장 등은 공사 중이거나 착공 준비 중에 있고, 종산교차로-대신지구간 도로확장, 곧올재 도로개설은 보상 중에 있으며, 단주사거리-종합병원간 도로확장, 대신지구 외곽도로 확장은 실시설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에서 추진 중인 도로개설사업들이 완료되어 도로망이 확충되면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균형 있는 지역개발이 유도되고, 사유재산 피해와 주차난이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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