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조형래)은 면단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주민들의 서비스를 충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편익, 문화복지 등 기초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옥과권역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을 한창 진행중에 있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거점면소재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옥과초등학교 ~ 옥과면사무소 ~ 옥과고등학교 구간 등 약 1.4㎞ 전 구간에 대한 전선지중화 사업을 위하여 한국전력공사 광주사업소 및 3개 통신사와 지난 3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그동안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전봇대와 전깃줄을 지하로 매설 하므로 이제 옥과면 소재지는 걷고 싶은 거리로 태어나며, 자연속의 가족마을 이미지로 활기 넘치는 대학촌거리를 조성하여 기 완료한 옥과면사무소 및 사또공원조성사업과 하반기 완료 예정인, 간판정비사업과 함께 중심거리를 말끔하게 새 단장 할 계획이다.
조형래 곡성군수는 “거점면 사업이 완공되는 2010년 말에는 옥과면 소재지가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명품 거리, 다시 찾아오는 고향이 되어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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