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우선 본청에 전기 자전거 3대 구입해 시범운행 후 적극 권장할 계획
이제 포항시 공무원들이 관내 출장시에 관용차량을 대신해 전기자전거를 이용하게 된다.
포항시는 이달부터 무공해 교통수단인 업무용 전기자전거를 도입해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본청에 전기자전거 3대를 구입해 이용도록 하고 시범운영 후 효과가 좋을 시에는 많은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박승호 시장은 직원들의 전기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6일 오후 강기석 도시녹지과장과 배달원 교통행정과장과 함께 시청사내 연일삼거리 인근 도심숲조성 일원과 죽도시장 위판장 조성공사현장 등 8km를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했다.
이번에 구입한 전기자전거는 한번 충전으로 40㎞를 갈 수 있고, 폐달을 밟지 않아도 평균시속 20㎞를 낼 수 있으며, 특히 자전거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오르막길에서도 동력과 폐달을 함께 사용하면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오르막길도 올라 갈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 전기자전거는 전기요금 천원만 내면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과 함께 무공해, 무소음, 친환경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효과를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관용차량을 대신해 전기 자전거 출장제를 실시해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