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첫 삽을 들었던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최근 놀이시설물 정비, 조도개선사업 완성에 뒤이어 6일부터 노후화된 휴게시설물 정비에 돌입한다.
휴게시설물 정비는 중산1호, 백송, 능안, 안골, 두루미, 닥밭, 소나무공원 등 7개소 어린이 공원의 파고라, 벤치 등이 목재의 노후화로 인해 빗물이 유입되고 시설물이 기울어지는 등 각종 주민불편이 발생될 것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구는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파고라 3개소, 등의자 6개소, 지붕 2개소, 허리돌리기, 어깨돌리기 등을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기로 했다.
또,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평상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재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6월초경이면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공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봄철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놀이 공간 마련 뿐 아니라 주민 모두의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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