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6일 취업 준비생 및 실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중소기업에 우수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창출 및 고용증대를 위한 중소기업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30개의 중소기업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는 양주시 관내 30개 업체 인사실무자의 면접을 통해 사무관리직, 생산직 등 총 100여 명을 현장에서 즉시 채용하는 방식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같은 장소에서 중소기업과 실직자를 이어주는 ´중소기업, 희망근로자 만남의 날´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중소기업 구인난과 취약계층 구인난을 해결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 희망근로자 일자리는 희망근로신청 대상자중 적격자를 중소기업에 연계하여 임금의 일부인 6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기업에서 나머지 임금을 부담하게 되며, 3개월 근무 이후에는 본인의 노력에 따라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양주시는 그동안 지역별담당제를 시행하여 기업체를 수차례 방문하고, 구직자와의 동행면접 등 기업체에 맞는 근로자를 물색하는 맞춤형 일자리 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채용 후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위하여 근로자 심충상담, 취업프로그램운영 등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에 대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치가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번 박람회는 지역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별해 참가 결정했으며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는 다양한 면접기회를 통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계속 찾아가는 현장박람회 등을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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