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소장 이근수)에서는 치과 유니트 장비를 새로 구입하여 구강 웰빙서비스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
 
덕양구보건소는 기존 2대의 치과 유니트 체어로 진료를 하고 있지만 스케일링 등 예약기간이 길어져 기다리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많은 주민들에게 구강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과 유니트 체어를 구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작년에 2,362명의 시민들이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무료서비스를 받았고, 올해에는 3,000명 정도가 스케일링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한사람이라도 더 혜택을 받도록 시민스케일링카드를 작성하고 예약전날 전화통화 및 문자 메시지 등으로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덕양구보건소 구강보건실 담당자는 “치료비가 비싼 스케일링 치료를 무료로 받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전직원이 항상 가족을 대한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는 영구치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어 치아 우식증을 예방하고 평생 동안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무료 치아홈 메우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구강보건실(☎8075-40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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