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 협의회서 7대 공동현안과제 발굴, 정부에 개선 건의
전국 6개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는 오는 28일 제4회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제자유구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7대 현안과제를 발굴하여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정부에서도 최근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으나 변화하는 세계경제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선진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범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청장협의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규제완화 확대를 위하여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외국의료기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및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관한 특별법? 개정안 조속 추진 등으로,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 명의의 공동건의문 형식으로 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동은 지난 2008년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네 번째맞는 것으로 부산진해·광양만권에 이어 경제자유구역 후발주자로서는 처음으로 황해경제자 유구역청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관련부처인 지식경제부 관계자도 참석하여 앞으로 중앙과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청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져,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가 명실 공히 경제자유구역을 대표하는 협의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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