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 따르면 명품멜론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곡성멜론이 지난 6월 10일 곡성읍 대평리 (주)곡성멜론 선별장에서 농업관계자 및 농업회사법인 주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곡성은 멜론의 전국적인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광역클러스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생산자단체인 곡성멜론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곡성멜론클러스터사업은 기존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생산, 유통, 가공 등이 융합된 종합 농산업육성을 목표로 3년 동안 추진하고 있으며 “기차타고 멜론마을”이라는 브랜드로 전국 유명 백화점 등에 출하되어 전국적인 명품멜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곡성멜론주식회사 이선재 대표는 “어려움 속에서도 200여명의 농업인을 주주로 회사를 설립하고 유통시설 현대화와 생산자들의 품질개선 노력으로 곡성멜론의 브랜드가치가 상승하여 금년에는 해외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곡성멜론은 맑은 물과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 기후여건 등 최적의 조건에서 농가들의 정성으로 생산되어 이제는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나설 정도의 최고의 품질이다.”면서 명품화가 가시화되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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