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비까지 투입된 사회복지시설 안전한 환경 만들기
포천소방서(서장 임정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선구) 회원 등 15명은 3일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하고 1999년 설립되어 중증장애인 등 29명을 보살피고 있는『해뜨는 집』을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마철 사회복지시설 안전상황을 둘러보다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예초기 등이 투입된 대형 공사로 ▲진입로 정비 ▲석재포장 ▲축대 쌓기 ▲소방시설 점검 ▲지하실 방수공사 ▲건물 수리 ▲잡초제거 ▲하수도 정비 등 장애우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굴삭기를 직접 운전하며 봉사활동을 현장 지휘한 이선구 포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의용소방대원이 재난현장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재난없는 안전한 포천시가 다가오고 있는 증거”라며“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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