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익산시 소상인들에게 무담보 신용보증으로 46억원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체결식이 1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전북신용보증재단 진대권 이사장, 농협익산시지부 손선규 지부장, 중소기업은행 이선권 호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인 상생발전 특별보증 대출 협약식이 열렸다.
특별보증대출사업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되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에게 무담보 신용보증으로 자금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전북신용 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을 하고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와 중소기업은행 익산출장소에서 대출을 취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지역의 대형유통업체 2개소가 기부한 4억6천만원으로 시행된다.
특별보증대상자는 사업자등록증상 3개월이 경과한 5인 이하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록상인, 익산시 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원으로 1인당 최고 1천만원까지 대출보증이 가능하다.
앞으로 시는 7월중에 희망대상자 모집공고 및 신청자 접수를 받고 8월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이번 특례보증은 대형마트의 지역경제활성화 기부금으로 실시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상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