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에서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스포츠바우처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확정하여 8월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스포츠바우처사업은 올 상반기 사업에서는 모두 80명의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수영, 스케이팅(빙상), 태권도, 합기도 등의 스포츠 용품과 수강료를 지원받았으며, 하반기에는 수영, 태권도, 합기도 등에서 35명의 청소년들이 스포츠용품과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구 담당자는 “이번 하반기 스포츠바우처사업에는 모두 54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하여 1.54: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들 중 초등학생, 최초신청자, 생일이 느린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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