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4일 최근 아동.청소년.여성 성폭력 사건으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화정역, 행신역, 라페스타, 주엽역 등에서 최성 고양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단체인 대한적십자사고양지회, 일산녹색어머니연합회, 일산어머니폴리스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실시될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여성에 대한 성폭력, 유괴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폭력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역, 재래시장, 학교 주변 등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9일 오후 문예회관에서 검찰, 경찰, 교육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여성을 폭력 범죄로부터 보호하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시민과 함께하는 폭력제로 고양시 만들기’ 선포식을 가졌으며, 결의 다짐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참여단체 및 일정을 협의하여 전 시민의 폭력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에 들어갔다.
최성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폭력 예방 및 시민의식, 아동 안전통학을 위한 사회환경 개선, 민관합동의 아동?여성보호를 위한 지역연대 구축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를 위하여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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