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최근 호화청사 건립으로 인한 모라토리움(지불유예) 등 재정난을 겪는 지자체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07년 신청사 건립사업을 유보했던 익산시가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작년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강공사와 리모델링을 실시, D급으로 붕괴위험이 제기됐던 청사를 C등급으로 올렸다.
이에 건물을 새로 짓는데 필요한 1,100억원의 부지매입비와 신축비용을 절약했다.
더욱이 시는 작년 6월 시장실을 기존 108㎡ 규모에서 2분의1로 축소한 54㎡로 집무실을 줄였다. 축소 공간은 민원상담실로 조성해 현재 상담실 및 소회의실 등 업무연찬 공간과 직원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06년 민선 4기를 출범하면서 시장관사를 매각해 연간 500만원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매각금액 1억6천만원을 시 수입으로 전환시켰다.
이한수 시장은 “청사 신축대신 리모델링을 해 혈세를 아끼고 집무실을 축소한 것은 재정건전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는 불필요한 예산은 최대로 줄이는 대신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