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9일 신축,이전된 안중공용버스터미널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주요 각계인사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축 이전행사를 갖고 20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터미널 신축이전 건립을위해 '평택도시공사'는 현화택지내(안중읍 현화리 838번지) ‘안중공용버스터미널 건립공사’ 추진을 하면서 터미널사업자면허취득 및 건축허가를 득한 후 지난 3월 공사를 착공, 지난 6월 23일 준공했다.
신축 이전되는 공용터미널은 건축연면적 480.55㎡(145.37평)로 대합실, 매표소, 휴게실, 화장실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배차실, 사무실 이외에도 버스승차 대기시설, 세차장, 정차 및 야간박차 시설 등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주변지역 경기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특히,신축 이전된 터미널 부근 나머지 잔여부지는 이후 지역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확장 이용 할 수 있다고 '평택도시공사'측은 밝혔다.
아울러 안중공용버스터미널은 안중지역 뿐만 아니라 평택시 서부지역에 광역 대중교통 중심의 허브기능시설로 기대하면서 수도권 전 지역과 전국 각 지역 등으로 광역 대중교통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안중-수원간 노선을 시작으로 9월1일부터 단계적으로 신축 터미널로 노선이 확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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