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간 46,000시간 이상 봉사한 임영자씨 등 181명 표창 수여
대한적십자사는 9월 13일(월)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7차 전국 적십자 봉사원 대축제를 개최 하였다.
전국 적십자 봉사원 대축제는 매 5년마다 개최되어 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하여 헌신하는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적십자사가 되기 위한 다짐의 자리이다.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일랑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앙협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적십자 봉사원 11,000여명이 참여였다.
“인도주의는 행동입니다(Humanity is for Action)”라는 주제 아래 펼쳐질 이번 대축제에서 자원봉사에 큰 공로가 있는 181명에게 적십자 봉사원으로서의 최고의 영예인 적십자봉사원대장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및 보건복지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적십자봉사원대장은 자원봉사 경력 10년, 봉사활동 5,000시간 이상인 봉사자 중 그 공로가 뛰어난 봉사자에게 수여하며, 올해는 30년간 4만 6천여 시간의 봉사활동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임영자씨를 비롯하여 15명이 이 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행사에서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와 기부금액을 종이 비행기에 담아 무대를 향해 날리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봉사원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이순재, 장근석, 황수관 등 적십자 홍보대사들의 축하메시지가 영상으로 공개되어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하였다.
대한적십자사의 윤희수 재난구호봉사본부장은 “이번 대축제는 봉사원을 격려하고 서로간 화합을 위한 자리이다. 수십 년간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을 실천해오신 분들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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