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남양주시청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부터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 정민 교수와 함께하는 ‘여유당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약용 선생의 지식경영방법을 함께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생활 속 인문학으로 확산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유당 시민대학은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강연은 △‘다산식 지식 편집과 핵심 가치’(10월 23일) △‘다산의 격물치지와 정보 관리법’(11월 6일) △‘다산의 정보 장악과 도표·도면 활용법’(11월 13일) △‘다산식 목차 짜기와 카드 작성법’(11월 20일) △‘다산 에디톨로지의 확산과 현대적 적용’(12월 4일)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다산의 공부법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정민 교수는 다산의 지식 체계와 사유 방식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지식경영방법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민 교수와 함께하는 이번 시민대학은 시민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배우는 인문학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고품격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관광과(031-590-58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