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현구)와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화)공동 주관으로 지난 26일 신시가지 차없는거리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임상오 시의회의장, 김성수 국회의원,지역주민 및 외국인 500여명을 초청하여 어울렁더울렁 나눔 Festival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를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장기자랑대회, 가족사랑캠페인, 가족사진촬영, 어린왕자 댄스 씨어터 ‘까두’ 공연 및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중국, 태국, 스리랑카, 일본 등 총 10개국 17개팀이 참가한 이번 장기자랑대회에서는 전통무용과 노래를 선사한 태국팀이 1위를 차지했고, 2위 스리랑카팀, 3위 이춘자(중국), 장려상 기무라아키요(일본)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세창 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기독교 연합회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피부색과 언어가 틀려도 우리 모두는 하나라는 생각으로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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