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자리센터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실직자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3일 KT고양지사 1층 회의실에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매월 1회 개최되는 이 행사는 구인자와 구직자에게 맞춤형 인재와 일자리를 소개함으로써 채용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장년층을 채용하고자하는 6개 업체에서 기획, 마케팅, 생산, 배송 등의 직종을 대상으로 20여개의 일자리를 공개 모집해 모두 1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면접관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클리닉과 간접 참여하는 11개 업체에 55명의 이력서 접수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취업난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였다.
이번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고양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구인자와 구직자들 간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인력난을 겪는 구인업체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최적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기회 확대를 통한 구인ㆍ구직난 해소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일자리센터에서는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3월21일부터 6주간에 걸쳐 심층상담, 집단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며, 전문계고 순회 취업교육, 청년ㆍ여성ㆍ중장년ㆍ고령자 등 각 계층별 직무적응교육과 유관기관과 연계한 취업알선 등 일자리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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