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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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서장 박삼복)는 전국에서 최초로 치안 사각지대였던 진도경찰서 관내 33개 유인도서(남935, 여988, 계1923명)에 경찰과 자율방범대 76명이 합동으로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섬 주민들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011. 2. 25. 진도군 조도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전남경찰청장(임승택), 진도경찰서장(박삼복), 진도군수(이동진), 이장단, 자율방범대원 등 150명이 참석하여 “조도면 유인도서 연합자율방범대 발대식” 개최했다.
진도경찰서는 2003년 지구대 개설에 따라 인력부족으로 도서지역에서 경찰관을 철수하였지만 「친 서민 치안정책」 일환으로 2011년 2월 관매도, 동거차, 가사도등 3개소 치안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였다. 치안센터를 거점으로 「조도 유인도서 연합자율방범대」와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월1회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펼친다.
최근 조도면 관내 도서에는 많은 낚시꾼이 찾아와 여행성 범죄가 상존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 17일에는 중국인 8명이 조도면 관매도를 통해 밀입국하여 전원 검거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경찰청장(임승택)은 「조도면 유인도서 연합자율방범대」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남 도내 271개 유인도서 중,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167개 유인도서를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자율 방범대장 장용선(남 44세)은 “우리 섬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경찰과 서로 소통하면서 범죄 취약지 예방순찰, 독거노인 보호 등 각종 치안보조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치안사각지대 놓여 있던 주민들을 챙기지 못해 죄송하다"며 발대식을 주관한 진도경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연합자율방범대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삼복 진도경찰서장은 전국최초로 시작한 치안시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대원들과 소통하고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수 사례 발굴 포상, 감사장 수여로 협력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