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소리 휘몰이잡가보존회, 사회복지시설 순회 위문공연
경기소리 휘몰이잡가보존회 해천 이성희 선생 외 문하생 등 출연진 15명은 고양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월7일 과일, 음료, 떡 등을 준비해 오갈 데 없는 외롭고 쓸쓸한 노인 분들이 기거하는 사회복지시설인 사리현동 열매마을을 시작으로 하여 3월21일 고양동 천사의집, 3월28일 벽제동 애덕의집을 찾아 우리 국악 무대를 꾸며 위로잔치를 이미 벌였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4월4일 설문동 참좋은집, 4월11일 설문동 공경의집, 4월18일 내유동 희망마을, 5월7일 대자동 사랑채요양원, 5월9일 탄현동 홀트일산복지타운, 5월16일 관산동 신양요양원을 찾아 위로잔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가호 해천(海泉) 이성희(69. 고양시 토당동) 선생은 정통 휘몰이잡가를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지켜나가며 50여생을 우리의 전통가락과 소리를 잇고자 노력해오고 있으며 특히, 단독으로 70여곡을 녹음하여 ‘경기휘몰이잡가 각 도 민요 선별곡집’ CD 5장으로 해설 책자와 함께 제작, 경기도 내 초, 중, 고등학교에 무상 배포한 바 있을 뿐만 아니라, 고양시에서 열 번째 정기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고양시 주교동 고양시청 앞에 경기소리 휘몰이작가보존회를 차려 놓고 차세대 명창을 꿈꾸는 젊은 세대의 국악 보급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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