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청(구청장 정구상)에서는 한식일 및 건조한 날이 지속됨에 따라 성묘객 및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에 대하여 특별 예방활동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구는 지난 2월부터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건조한 봄철 산불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한식일에 성묘객이 몰리는 내유동, 벽제동, 대자동 등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산불감시원의 철저한 지역순찰 산불감시활동과 더불어 산불 발생 시 즉시 산불전문진화대를 투입하여 초동진화가 이루어지도록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특히, 벽제묘지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성묘객 등 입산자가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것을 단속함은 물론, 서울시립묘지관리소 측에 산불조심 홍보방송 등 예방활동에 협조요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한식일 및 건조한 날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입산자와 묘소를 찾는 성묘객들도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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