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의 해”를 맞이하여 “제1차 한-중앙아 카라반 행사”가 5.27(금)-6.3(금)간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와 알마티, 오스케멘(동카자흐스탄 州道)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앙아 카라반 행사”는 2012년 한-중앙아 국가들간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중앙아 국가들과의 협력 지평을 확대하고 우리기업 및 지자체들의 중앙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되었다.
이번 카라반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포럼, 의료 홍보회, 한방센터 개원, 오스케멘-강릉시간 MOU 체결, 한국 영화제, 제1차 한-알타이 협력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들과 정부대표단의 주정부 지도자 면담, 동카자흐주내 명예영사 사무실 개소식 등 우리국민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외교부(이욱헌 유럽국장), 강릉시(최명희 시장), 보건산업진흥원(김법완 원장), 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 및 언론계, 의료업체, 중소기업 대표 등 민.관 대표단 약 60여명 참여 예정할 예정이다.
카라반 행사가 개최되는 동카자흐스탄주(일명 알타이 지역)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티타늄, 우라늄 등 광물자원이 풍부하여 앞으로 협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들은 철강, 광물 분야 진출을 활발히 모색중에 있다.
이번 카라반 행사는 중앙아 외교활동에 의료봉사, 경제행사 및 지자체간 협력을 결합한 복합외교 실현을 통해 우리 국민의 중앙아 지역 활동 및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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