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최초 계약정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운영 -
당진군은 8일부터 계약업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충남 최초로 공사(용역, 물품 구매포함) 발주계획부터 대금지급 상황까지의 전(全) 계약정보를 누구나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계약정보 공개는 계약금액이 1,000만원 이상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와 공개경쟁 입찰 시 입찰 공고문만 공개했다.
당진군이 운영하는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은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게시된 입찰공고 및 개찰 결과 등 입찰정보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hojo)의 계약현황과 대가지급 등 계약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군민이나 계약상대자가 입찰정보 등의 계약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조달청 나라장터의 복잡한 검색과정과 군청 해당부서를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 하는 등 많은 불편이 따랐다.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은 발주계획, 입찰공고, 개찰결과, 계약현황, 수의계약, 법령서식, 문의사항 7개 메뉴로 구성돼 있고 세부내역 조회가 가능하고, 하도급업체 및 장비 납품업체, 공사근로자 등이 원도급 업체의 대금 지급 사항을 알 수 있어 공사 참여업체 및 근로자의 권익 향상이 기대 된다.
당진군 관계자는 “이번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운영으로 계약업무 투명성 제고로 신뢰행정 구현 및 계약업무의 대민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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