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일(목, 10시) 전북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글로벌인재양성프로젝트 외국인강사』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글로벌인재양성프로젝트의 외국인 강사(이주여성) 120명이 모여「외국어 교육 전문성 제고는 물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류기혁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강사들에게 ‘글로벌인재양성 프로젝트는 현재 우리 도 8개 시,군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도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많은 사업으로, 외국어 강사들이 열심히 일 해준 덕분’이라고 말하고 고향을 떠나 말과 문화가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 외국인 강사들을 위로하면서 ‘앞으로 전라북도가 이주민들에게 타향이 아닌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라북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사회서비스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주민이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지만족도가 높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1년 들어 지난해보다 27억원이 증가한 총사업비 97억을 투입해 3개분야 6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12,500명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 및 담당공무원의 소통을 통한 민관네트워크 구축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모색하고, 좀 더 많은 도민들이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군 릴레이 보도 등 다각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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