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 ~'12 겨울철 지방도 제설대책 추진
  • 조계근
  • 등록 2011-11-22 10:34:00

기사수정
  □ 강원도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여 지방도 도로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1. 12. 1일부터 2012. 3. 10일까지 100일간을 중점 제설대책기간으로 설정 운영하고, 「눈 그침과 동시 제설작업 완료」를 목표하에 도내 고속도로,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총 9,705개노선 15,462㎞에 제설장비 1,391대, 인력 2,240명, 제설자재(염화칼슘 18천톤, 소금 63천톤, 방활사 114천㎥)를 확보하고, 교통두절 예상구간 83개소를 지정하여 제설장비 및 자재 등을 현장 배치하는 등 겨울철 도로 종합제설대책을 수립하고 각급 도로관리청별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 이와관련, 강원도에서 관할하는 지방도는 54개노선 2,120.7㎞(지방도 44개노선 1,621.1㎞, 위임국도 10개노선 499.6㎞)에 대하여 영서북부권, 영서남부권, 영동북부권, 영동남부권등 4개권역으로 제설체제를 분류하여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해, 장비 138대와 인력 234명을 배치하고, 제설용 자재인 방활사 45,990㎥, 염화칼슘 1,828톤, 소금 8,653톤을 확보하여 제설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도 및 위임국도 상습교통두절 예상구간인 16개노선 28개소 370.7㎞에 대하여는 장비 62대 및 인력 94명을 고정 배치하여 중점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아울러, 지방도상 주요고개 31개소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도로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 또한, 강원도 건설방재국장(최형선)은 겨울철 도로이용자의 안전한 도로환경 및 편의를 제공코자 남춘천IC와 강촌IC를 연결하는 국지70호 덕만이터널, 지403호 소주터널과 국도38호선과 연결되는 지424호선의 들입재터널을 12월초 임시개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기상특보 발효 시와 강설로 인한 제설작업 시 관내 해당 도로관리청 및 경찰과 연계하여 제설작업 상황 및 교통상황을 파악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종합 제설 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한편, 매년 되풀이되는 일이지만 겨울철 도내 각급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차량 한대가 도로상에 멈춰 서게 되면 제설작업 지연 등 교통이 두절되어 도로이용자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깊히 인식하고, 출발전에는 폭설에 대비하여 반드시 월동장구 준비와 기상 및 도로상태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운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