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센터, 28일 ‘G-창업 Festival 및 성공기부금 전달식’ 개최
올 한 해 경기도 창업지원 성과를 정리하고, 성공한 창업자가 후배 예비창업자들을 격려하고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우수한 기술력과 도전정신으로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G-창업프로젝트의 결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오는 11월 28일 경기중기센터에서 ‘G-창업 Festival 및 성공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의 성과물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회, 보육성공기업 성공기부금 전달식, 창업 성공기업인의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에는 ▲2030창업관, ▲4050창업관, ▲여성창업관, ▲시니어창업관, ▲모바일창업관 등 G-창업프로젝트 우수제품 80개 부스를 운영하여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창업자들이 그 동안 땀 흘려 개발한 유망아이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한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옵티시스(주)는 후배기업의 성장을 위해 3억원의 성공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발표회에서는 우수기술로 선발한 창업아이템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통하여 창업자들간에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고, 창업성공가능성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
성공기업인 특강에서는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브랜드로 창업에 성공한 이영석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창업 과정에서의 시련과 좌절 그리고 성공창업 스토리로 창업자들에게 현실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창업 애로를 실제 피부로 느끼게 하고, 창업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부족과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자등록(창업) 248명, 고용창출 682명, 지적재산권 360건, 매출액 119억원, 경기도내 BI센터 77개사 입주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창업은 도전정신과 열정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사전준비와 정보를 통하여 창업 위험 리스크를 최소화하여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창업교육, G-창업프로젝트, 창업보육센터, 벤처빌딩으로 이어지는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창업자들이 성공노하우를 학습하고, 변화의 대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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