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청양군, 폭설은 있어도 교통대란은 없다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준비 철저
겨울철이면 제설작업의 1인자로 통하는 청양군이 올해도 신속하게 도로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강설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폭설시 고개?급커브 지역 및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구간에 제설장비 및 자재를 신속하게 투입해 제설을 실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청양경찰서, 119안전센터 논산국도유지관리사무소,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공주지소, 읍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 이와 관련해 논산국도유지관리사무소 국도 2개 노선 49㎞를 민간 위탁으로 제설용 덤프2대, 백호우1대, 염화칼슘 및 소금 560톤 모래 300㎥를 확보했다. 청양군청은 종합건설사업소에서 제설용 덤프 2대를 지원받아 위임국도 32km, 지방도 10개 노선 122㎞와 자체관리하고 있는 군도 16개 노선 142㎞ 및 농어촌도로 107km를 제설용 덤프 4대, 1.5톤차용살포기1대, 1톤차량제설기10대(읍면보유), 백호우2대, 염화칼슘 및 소금 420톤, 모래 3000㎥를 확보하고 적사함 및 모래주머니를 1260개소에 비치 완료했다
청양군에서 보유한 연도별 자재 사용량을 보면 2009년도 염화칼슘 및 소금 150톤? 모래 1000㎥, 2010년도 염화칼슘 및 소금 300톤?모래 1500㎥, 2011년도 염화칼슘 및 소금 420톤?모래 3000㎥로 군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군 제설대책 관계자는 “폭설이 많이 내릴 경우 마을안길과 시가지 도로 및 내집앞에 대하여는 군에서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는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