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8일 소각장 부지경계선으로부터 300m이내 거주하는 주변영향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사업을 위해 시청, 주민지원협의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주민지원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해당위원회에서는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제출한 주변영향지역 주민에 대한 난방비 지원, 시설개선공사, 협의체 운영비 등 기금운용계획에 대하여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승인하였다.
2011년 고양시 환경에너지지설(소각장) 주민지원기금 조성액은 1억1천610만5천원으로, 이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전년도 소각량에 수도권매립지반입수수료를 곱한 금액의 10%로 산정하여 시에서 전액을 출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되는 주민지원기금이 주변영향지역 주민의 소득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기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환경생태국 청소과(담당자 박병건 ☎ 8075-2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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