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지난 12월3일부터~11일까지 5차에 걸쳐서 고양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100명을 초청하여 연극 ‘커튼콜의 유령’과 뮤지컬 ‘그리스’를 무료 관람했다고 밝혔다.
연극 ‘커튼콜의 유령’과 뮤지컬 ‘그리스’를 관람한 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는 “아동들이 고가의 뮤지컬이나 연극 티켓을 구입하여 관람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기회가 없었는데, 구청과 고양문화재단에서 이렇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일산서구는 올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꿈나무 문화체험 활동’을 추진하여 10회에 걸쳐서 260명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시회, 연극, 영화 등의 공연을 관람하게 하고,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이들이 장차 건전한 가치관과 꿈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련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시민복지과(팀장 유선준 ☎ 8075-7401)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