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정남진 장흥은 연말연시 각종 사회단체 회장들의 이취임식 축화화환을 백미로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관산읍 번영회(회장 임하민)이 취임기념식에 일반 축하화환 대신 백미로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백미 24포를 비롯 라면 등을 기탁하였으며, 솔치주유소 대표 이봉준씨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20kg 50가마를 기부하였다.
또한, 26일에는 천관산 관광 일요시장 나누리마당 행사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에게 백미 20kg 38가마와 차상위계층 6세대에게 연탄 1,200장을 전달하였다.
이날 관산읍사무소 직원들은 12월 매서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손수 연탄을 직접 배달하여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기부물품과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연탄으로 검게 변한 직원의 손을 붙잡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위창환 관산읍장은 보다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단체 회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