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장흥군 정신건강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독거노인들의 소외감 해소를 위해 주간보호 어르신들과 정신장애인, 지역주민 400여명과 함께 정신건강 송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정신장애인들의 댄스를 비롯해 아동/청소년들은 마술공연과 판소리 등 지난 1년 동안 토요 어울림터에서 배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또한 장흥 모던 댄스팀의 공연, 보건진료소 주간보호 어르신들이 요가 및 댄스, 에어로빅 시연 등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할머니는 “해마다 송년회 잔치를 열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읍?면 장기자랑 때에는 그동안 마음 속 간직한 응어리졌던 모든 일들은 잊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겠다는 결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남진 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해피데이 1박2일」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토요 어울림터」(마술, 심리치료, 가죽공예 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흥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