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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산물 유통강화
  • 박휘철
  • 등록 2012-01-23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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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식품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유통시설 확충, 가공식품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49개 사업에 국?도비 488억원 등 총 1천329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분야별로 농산물 유통시설 확충분야의 경우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14개소, 미곡종합처리장(RPC) 건립 4개소,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 300개소 등 13개 사업에 452억원이 투입된다.
친환경농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식품산업 강화 분야는 향토산업 육성 18개소와 친환경농식품 제조?가공시설 14개소 등 10개 사업에 294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또한 전남에 강점이 있는 전통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통식품 농수산물 제조/가공시설 6개소 확충과 마을반찬제조시설 10개소 등 8개 사업에 102억원이 투자된다.
수도권 소비자 등에 전남산 우수 농산물 판촉 및 홍보사업으로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 평생고객 120만포 택배 지원, TV?신문 등 전남쌀 집중 홍보 327회, 홍보시식용 샘플쌀 20만포 제작 등 17개 사업에 37억원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도내 초중고교 학교급식 식재료의 일반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로 대체하는데 따른 차액으로 444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에 132억원과 전통식품 제조?가공시설 확충에 89억원이 증액 투자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친환경 기능성 쌀 및 쌀 간식 가공시설에도 10억원이 신규로 투자된다.
이와함께 친환경쌀을 비롯한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사업도 다양화하면서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기에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도는 이같은 대대적인 유통 및 가공시설 확충을 통해 그동안 1차 농산물 생산 판매에서 가공식품 위주 제조 판매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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