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진흥원 FTA 대응 제약산업 상생발전 포럼 개최
(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이 5일 오전 11시 판교 소재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도내 바이오·제약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 제약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FTA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약산업의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원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SK 케미칼 이인석 부사장 안국약품 어진 대표이사 대원제약 백승열 대표이사 등 9여명의 도내 제약기업 대표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 아주대 이범진 약학대학장 성균관대 홍성렬 교수 등 제약·바이오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두 참석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최진영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제약산업의 위기 전환을 위한 통합시너지 구축’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FTA 체제하의 다양한 제약산업 상생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뒤이어 전영중 경기바이오센터장이 경기도 제약기업들을 위한 제약산업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김문수 지사는 코리아바이오파크 입주기업 대표를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리아바이오파크는 연구소가 필요한 도내 바이오제약산업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4월 완공한 연구시설이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입주기업 대표들의 정성과 노고가 모여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됐다.”라며 “판교는 물론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R&D메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코리아바이오파크의 입주기업이자 유전자 검사 전문기업인 랩지노믹스와 구조유전체학 기반 신약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크리스탈지노믹스 연구소 등을 방문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연구원들 격려했으며 기업 활동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