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정동규)는 오십견 등 어깨 관련 질환으로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슬링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천장에 매달린 줄을 이용하여 중력 및 체중을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통증이 경감된 상태에서 실시하는 슬링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절가동범위 증가 및 근력 강화 등의 운동효과가 좋아 근 골격계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스트레칭은 굳어진 근육을 풀어줘 어깨 결림 등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유연성과 순발력을 길러줘 뜻밖의 부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상록수보건소 슬링운동교실은 2012년 4월, 7월, 10월로 나눠 총 3기 운영할 계획이며 기수별 5주 과정으로 오후 4시부터 주2회(화 금) 운동에 참가할 수 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에서는 2007년 10월부터 슬링운동기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통증 DOWN! 건강 UP!” 슬로건을 걸고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보다 나은 재활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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