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7일 명휘원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사회복지(장애인)법인의 시설장 및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 법령과 지침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2~3년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장애인복지사업과 지침이 수시 변경되어 시설 종사자들의 실무를 위해 복지시설운영 관련 전문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2012년 보건복지부 장애인분야 주요업무계획, 사회복지시설 관리안내 지침, 사회복지법인운영, 재무회계규칙, 안산시 자체 감사 및 감사원 감사 주요 확인사항 등에 대한 사례중심의 내용으로 3시간에 걸쳐 업무담당 공무원이 직접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들은 우리시에서 가장 큰 복지시설인 명휘원에서 실무자 중심의 교육내용과 함께 좋은 시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었으며, 앞으로 복지시설 현장 실무자 중심 교육이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희망했다.
하희용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점을 맞아 이직률이 높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이용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고충을 이해하고 장애인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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