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1동주민자치센터(동장 김성남, 주민자치위원장 류정이)는 초등학교가 주 5일 수업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창의적인 사고 배양과 인격 형성은 물론,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들의 사회활동 등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0일 사1동미래경영센터에 초등학생을 위한 토요일 프로그램인 “토요교실”을 개설했다.
토요교실”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과학교실, 역사탐방, 영상교실, 호신술, 난타, 마술 등의 프로그램을 매월 4주에 걸쳐 다양하게 편성하여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진행하고 있다.
개강에는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여 호신술과 난타를 배웠으며, 첫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들이 토요교실 프로그램에 푹 빠진 느낌이었다.
열정을 가지고 이번 토요교실을 준비해온 류정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 5일 수업에 맞춰 초등학생들에게 건전한 활동공간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창의적이고 올바르게 인격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야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성남 사1동장도 이번 토요교실을 계기로 어린이는 물론 주민들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이해하고, 우리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토요교실 지도교사는 유관기관 및 학교 등과 연계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나, 교재비 및 버스임차료 등을 위해 월 40,000원의 실비를 받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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