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고 수업선진화 혁신팀 27교 83팀 지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교육과정 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특성화고의 전문교과 를 혁신하고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특성화고 수업선진화 혁신팀 27교 83팀을 지정하였다.
특성화고 수업선진화 사업은,
특성화고 전문교과 실습이 계열성과 통합성이 부족하므로 획기적인 수업혁신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과 학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수 학습 모형을 개발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사들은 학과별로 1~3학년 3년 동안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업 모형을 개발하고, 학생들은 개발한 수업 모형으로 전문교과 내용을 습득한다.
참여 교사는 전문성 신장 및 수업 내실화, 학생 학부모는 배움 증진 및 학교교육 신뢰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성화고 수업선진화 사업의 83개 혁신팀은,
학교장 책임 하에 교내에서 학과별 또는 학과 통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팀당 교원은 2~4명으로, 보통교과 교원도 팀원으로 참여한다.
혁신팀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 통합 맞춤형 수업모형을 개발하며, 년 2회 진행 상황 및 교수-학습 효과 등 운영 실태를 컨설팅받는다. 2차 컨설팅은 참여 학교 간 수업 참관으로, 참여 교사들은 서로 시사점을 얻는다.
혁신팀의 운영결과는 오는 11월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개발한 수업모형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도내 특성화고에 확산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혁신팀에게 운영경비 2~3백만원을 지원하며, 전문가로 수업혁신 운영 추진팀을 구성하여 컨설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혁신팀 운영 지원을 위해, 20일 오후 군포e비즈니스고 강당에서 <2012 특성화고 수업혁신팀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에는 혁신팀 대표, 특성화고 수석교사, 농 공 상업 계열 NTTP 교과연구회 회장 등 75명이 참여하며,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이중현 장학관의 ‘창의지성 교육을 통한 미래형 학력 신장 방안’, 교육과학기술부 직업교육지원과 김진태 연구관의 ‘직업기초능력 향상 방안’ 강연, 그리고 프로젝트 모형별 3가지 유형에 대한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또한 ‘2012 수업혁신팀 추진 방향’을 안내, 혁신팀 교사들이 계획적으로 수업모형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김영일 과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특성화고 수업혁신으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며,
선생님들의 노력이 교육수요자의 수업 만족도 제고와 더불어 창의지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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