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구절초’이식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임철웅)는 수인 협궤철로변에 겨우내 추위를 이겨낸 구절초 등 2만주의 꽃묘들이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는 성공적인 이식을 예견하고 있다.
단원구는 고잔역 주변 협궤철로변에 지난해 악천후 기후속에 코스모스를 만개 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수인선 철로변의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재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봄부터 구절초를 이용한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 하고자 고잔역 수인협궤철로변의 1,200평 구절초 밭에 파종하여 생태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오는 가을에는 일반시민에게 구절초 밭을 개방하자고 구절초를 이식하고 있다.
구절초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이고, 구일초?선모초 라고도 하고 구절초의 이름은 아홉 번 꺾이는 풀, 또는 음력 9월9일에 피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고, 구절초는 땅속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싹이 나오며 키는50㎝정도이고,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 은은한 자태이다.
더불어, 단원구는 현재 전국적인 구절초 축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수인선 협궤 철로변에 구절초 밭을 가꾸어 올해는 블로그 및 페이스북 홍보를 통해 꽃차 만들기, 천연향 주머니 만들기, 천연 야생화 체험활동 등 꽃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로 만개하고자 타 시에 버금가는 유휴지로 거듭나는 수인선 철로변으로 변신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야생화인 구절초를 식재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구절초의 종류와 쓰임세를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밭 조성과 다가오는 축제분위기 고취 등 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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