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월 인플루엔자 유행은 “A/H3N2형 바이러스”에 의하였으나, 3월 초·중·고등학교 개학 이후 “B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도 11주 (2012.3.11~3.17) 에 14.6명, 제12주 (2012.3.18. ~3.24)에 18.0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B형 바이러스는 주로 3~4월 봄철에 많이 발생하여 유행하게 되는데, A형보다 증상이 다소 약한 것이 특징이고 매년 유행하는 계절 인플루엔자로 치료 및 관리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소아 및 청소년층이 전체의 63%를 차지하므로, 학교·유치원 등 집단 생활자들에게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TAG
-